오늘은 집 책상에 9시 30분에 앉기 성공했다
일단 어제 12시 전에 자서 오늘 8시에도 좀 멀쩡하게 깬게 좋았다
스트레칭도 했다

물론 더 일찍 앉았으면 좋았겠다 생각도 드는데
성공은 성공으로 남기기로 했으니까…

대신 9시 30분 이후로는 눕지 않았다

복습하려다가 오늘 수업 진도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분야라
디코 켜고 예습했다. 개론서도 뒤지고…
하 근데 경제지리는 진짜 너무 두루뭉실하고 뭔소리 하는 건지 모르겠음
하나의 현상을 가지고 서로 미묘하게 다른 얘기를 하니까 개 빡쳐가지고
각자 콜로세움에 가둬두고 자 지금부터 싸워라 한다음에
이긴사람 이론 하나만 배우고 싶음

죽이진 말고 싸우기만 해


아무튼 그렇게 예습하고있었는데
지리 강의 단체 톡방에 ‘당 일 휴 강’이라는 내용의 카톡이 왔다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이젠 뭐 놀랍지도 않음
에휴

아무튼 그래서  공부를 좀했는데…
점심 먹고 집에서 밍기적대다가 스카 간게 마음에 들진 않지만

평소 계속 미루던 지리 필기 옮기기를 시작했다는 점에 의의를 둡니다

농업지리학 거의 다 옮기는데 1시간 40분 정도 든듯

오래걸릴 것 같아 엄두가 안나서 시작을 못했던건데 2시간 정도면 할만 하지 않나?

뿌듯해하던 와중……………….


그렇다

피티를 까먹고 노쇼를 해버린 것이었따


사실 학원 휴강 안했어도 까먹었을 것 같긴함…

변명을 좀 하자면,, 맨날 목요일 혹은 토요일에 피티를 했었는데
이번주만 변칙적으로 수요일로 잡히는 바람에
그냥 내 머릿속에서 잊혀졌다…

원래 노쇼시 횟수 차감인데
금요일에 다시 잡아주셨다 ㅠㅠㅠㅠㅠ
하 원래 이런 사안은 군것질 디저트 조그만거 사가는게 국룰인데
헬스장이라 막막하네

아무튼 뭔가 약속 어기거나 그런 적이 적어서
나 자신한테 자괴감이 들고 되게 기분이 안좋아졌다….
이것만 없었으면 뿌듯한 하루가 되었을 텐데.

그래도 9시에 혼자 런닝 하겠다는 계획은 지키려고
가서 5키로 뛰고 기구 두 개 하고 집왔다…………

+ Recent posts